예수님의 열두 제자 시리즈 : Part 5 마태 (Matthew, Levy, Tax collector)

마태가 등장하는 성경 구절
마태(레위)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한 명으로, 세리였음. 세리는 로마 정부를 위해 일하면서 유대인들로부터 세금을 징수하는 역할을 맡았음. 성경에서 마태가 등장하는 주요 구절은 다음과 같음.
- 마태복음 9:9-13 – 예수님께서 마태를 부르심. 마태는 세관에서 일하던 중 예수님의 부름을 받고 즉시 따랐으며, 이후 자신의 집에서 예수님과 제자들을 위한 잔치를 열었음.
- 마가복음 2:13-17 – 마태(레위)의 부르심에 대한 기록으로, 예수님께서 세리들과 죄인들과 함께 식사하심.
- 누가복음 5:27-32 – 마태의 부르심과 회심 이야기.
- 마태복음 10:2-4 – 열두 제자의 명단에서 "마태 세리"로 언급됨.
- 마가복음 3:13-19 – 열두 제자의 명단에 포함됨.
- 누가복음 6:12-16 – 예수님이 선택한 열두 제자 중 한 명으로 기록됨.
- 사도행전 1:13 – 예수님 승천 후 마태가 제자들과 함께 기도하며 모여 있었음.
마태의 성품과 믿음의 성장
마태는 예수님을 따르기 전, 유대 사회에서 경멸받는 직업인 세리였음. 하지만 예수님께서 그를 부르셨을 때, 마태는 망설임 없이 모든 것을 버리고 따름.
- 즉각적인 순종: 예수님의 부르심에 곧바로 반응하여 직업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름.
- 겸손: 자신이 기록한 복음서에서 스스로를 "세리 마태"라고 언급하며 자신의 과거를 숨기지 않음.
- 복음 전도의 열정: 자신의 집에서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잔치를 베풀고, 다른 세리들과 죄인들이 예수님을 만날 기회를 제공함.
예수님의 부활 이후, 마태의 믿음은 더욱 확고해졌으며, 그는 마태복음을 기록하며 복음을 전하는 중요한 사명을 감당함.
세리는 왜 유대인들에게 미움받았는가?
세리는 단순한 세금 징수원이 아니라 로마 제국의 하수인으로 여겨졌음. 유대인들이 세리를 혐오한 이유는 다음과 같음.
- 로마의 압제에 협력한 배신자
- 유대인은 로마 제국의 지배를 받으며 높은 세금을 내야 했음.
- 세리는 로마 정부를 위해 일하면서 유대인들에게 세금을 걷는 역할을 했고, 이는 동족을 착취하는 행위로 간주되었음.
- 유대 민족주의자들은 세리를 매국노로 여겼음.
- 부패와 착취
- 로마 정부는 특정 금액만 정해주고, 세리들은 초과 징수한 돈을 개인적인 이익으로 삼을 수 있었음.
- 이로 인해 세리는 돈을 벌기 위해 동족을 착취하는 경우가 많았고, 부정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했음.
- 종교적, 사회적 배제
- 유대 사회에서 세리는 죄인 취급을 받았으며, 회당에서 예배드리는 것이 금지되거나 제한되었음.
- 바리새인들은 세리와 함께 식사하는 것도 부정하게 여겼음.
- 종교 지도자들은 세리를 부정한 자로 간주하고 교류를 꺼렸음.

그렇다면, 왜 세리가 되었을까?
세리가 되는 것은 유대 사회에서 큰 비난을 받는 일이었지만, 몇 가지 이유로 사람들은 이 직업을 선택했음.
- 높은 수입
- 세리는 당시 기준으로 매우 부유한 직업이었음.
- 로마의 세금 외에도 추가로 징수한 돈을 개인적으로 가질 수 있었음.
- 사회적 배제 경험
- 원래부터 사회에서 소외당한 자들이 세리의 길을 선택하기도 했음.
- 예를 들어, 장애를 가진 사람이나 다른 직업을 가질 수 없는 자들이 세리가 될 가능성이 높았음.
- 안정적인 직업
- 로마 제국이 직접 고용하는 직업이었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인 삶을 보장받을 수 있었음.
마태의 순교와 교훈
전승에 따르면, 마태는 에티오피아나 페르시아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창에 찔린 후 참수되어 순교한 것으로 알려짐. 그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며 끝까지 신앙을 지켰음.
우리가 그의 삶에서 배울 점은 다음과 같음.
- 과거와 상관없이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음: 마태는 세리라는 과거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고, 복음서를 기록하는 중요한 사명을 맡음.
- 헌신적인 순종: 예수님의 부르심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모든 것을 버리고 따름.
- 전도자의 삶: 복음서를 기록하며 많은 사람에게 예수님의 말씀을 전파함.
- 목숨을 건 신앙: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복음을 끝까지 전함.

Matthew in the Bible
Matthew, also known as Levi, was a tax collector before becoming one of Jesus’ disciples. The Bible mentions him in several passages:
- Matthew 9:9-13 – Jesus calls Matthew, who immediately follows Him and hosts a dinner for Jesus and His disciples.
- Mark 2:13-17 – Parallel account of Matthew’s calling and banquet.
- Luke 5:27-32 – Another record of Matthew’s calling and repentance.
- Matthew 10:2-4 – Matthew is listed among the twelve apostles as “Matthew the tax collector.”
- Mark 3:13-19 – Matthew is included in the list of the twelve apostles.
- Luke 6:12-16 – Another listing of the twelve disciples, including Matthew.
- Acts 1:13 – Mentions Matthew among the apostles gathered in prayer after Jesus’ ascension.
Why Were Tax Collectors Hated by Jews?
- Collaborators with Rome
- Jews saw tax collectors as traitors who worked for the oppressive Roman government.
- Corruption and Extortion
- Tax collectors were notorious for overcharging and pocketing the extra money.
- Religious and Social Exclusion
- Considered unclean and sinners, they were often banned from synagogues.
- Pharisees and other religious leaders avoided them entirely.
Why Did People Become Tax Collectors?
- Financial Gain
- Tax collecting was a profitable job despite social rejection.
- Previous Social Exclusion
- Some who were already outcasts might have seen it as an opportunity.
- Job Stability
- Employed by the Roman government, it offered financial security.
Matthew’s Martyrdom and Lessons from His Life
Matthew was reportedly martyred in Ethiopia or Persia by being stabbed with a spear while preaching the Gospel.
Lessons from his life:
- God Can Use Anyone
- Radical Obedience
- Evangelistic Passion
- Courage in Faith
Matthew’s transformation from a despised tax collector to a devoted disciple and Gospel writer is a powerful testimony to God’s grace.